소속사 블루바이닐에 따르면 타이틀곡 ‘0415’와 ‘헤이트 유’(Hate you)를 포함해 모두 14곡이 음반에 실린다. 백예린은 딥하우스, 신스팝, 게러지 등 여러 장르를 아울렀다. 가사는 모두 영어로 쓰였다.
‘네 자신에 대해 얘기해줘’라는 뜻의 음반 제목은 백예린은 자신 안의 여러 자아에게 건네는 말이다. 백예린은 한 해 동안 겪은 경험을 토대로 일기처럼 음반을 만들었다고 한다.
소속사는 “백예린이 미디 프로그래밍을 직접 배워 사운드 하나하나까지 선택하며 편곡 참여도를 높였다. 전곡의 작사와 작곡 그리고 편곡까지, 한마디로 이번 음반에 현재의 자신을 온전히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규 1집 발매 후 딱 1년이 지난 이날 정규 2집을 발매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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