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온, 블랙박스 MDR-BF60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등록 알려

엠피온, 블랙박스 MDR-BF60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등록 알려

기사승인 2020-12-10 11:36:11
▲ 사진=엠피온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엠피온㈜(대표 이두화)은 자사의 차량용 블랙박스 MDR-BF60이 조달청에서 벤처나라 지정증서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업에 선정 된 후 군 부대에서 6개월여의 시범운영을 거친 뒤, 10월에 국방부의 추천으로 조달청 벤처나라에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등록된, 보안 기능이 실장된 블랙박스다.

보안 기능이 실장된 블랙박스는 영상촬영 기능을 자동으로 차단한다. 별도의 통신모듈을 탑재해, 출입구에 설치 된 노변기지국에서 신호를 받게되면 영상촬영기능 차단 및 해제기능이 활성화된다. 일반적으로 보안구역에서 영상촬영 제한은 블랙박스를 보자기로 가리거나, 전원을 차단하거나, SD메모리카드를 탈거하는 아날로그적인 방법을 많이 사용해왔다.

이 제품은 보안구역 이외의 일반 도로에서는 상시 주행 녹화, 주차 및 모션감지 녹화 등 일반 블랙박스의 기능을 수행한다.

엠피온 관계자는 "군 부대를 비롯해 보안이 필요한 방위산업체, 기간산업시설, 기업이 설정한 보안구역 등의 차량운행 및 관리에 편리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차량 이용자와 보안구역 관리자의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추가 할 예정이며, 실내 감시기능 등 다채널을 적용하여 탑승자의 안전까지도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피온㈜는 국내 RF와 IR 기술에 중국 RF 기술을 더하여 ETC 분야 및 블랙박스 분야에서서 기술력을 선보여왔다. 2015년에 삼성SDS에서 교통솔루션 사업관련 인력들이 기술과 솔루션을 갖고 분사한 회사로서, 하이패스 분야에서 사용되는 RF와 IR방식의 모든 기술로 전장, 수입차 전용 및 일반 유통향 하이패스까지 제품 라인업하고 있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엠피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