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총 1030명…국내발생 1002명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총 1030명…국내발생 1002명

서울 400명 육박, 경기도 328명 달해…병상부족 현실 될 듯

기사승인 2020-12-13 09:58:18
▲ 서울 광진구보건소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겨울철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기대기소를 설치하고 난방시설을 구비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002명, 해외유입 사례 28명 등 총 1030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만2766명(해외유입 489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396명)과 경기(328명)가 300명을 넘어서며 각각 일일 신규확진자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인천 62명, 부산 56명, 대구 28명, 경남 22명, 경북 18명, 강원 17명, 충북 15명, 광주 14명, 대전 13명, 충남 9명, 울산 및 전북 각 8명, 전남 5명, 제주 3명 순이었다. 

해외 유입의 경우 각각 검역단계와 지역사회에서 14명씩 확인됐는데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는 14명이 발생했고, 이어 아메리카 6명, 유럽 5명, 아프리카 3명 등이었다. 이 중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은 1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21명으로 총 3만1814명(74.39%)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372명이 격리 중이다. 한편 코로나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중중환자 병상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13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79명으로 전일과 동일하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은 580명(치명률 1.36%)이다. 

지역별 격리자를 보면 서울이 458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418명, 인천 445명, 부산 391명 순으로 많았따. 검역소 격리는 619명이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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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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