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CS, 카카오뱅크 IPO 대표 주관사에 선정

KB증권·CS, 카카오뱅크 IPO 대표 주관사에 선정

기사승인 2020-12-14 09:04:27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가 내년 IPO(기업공개)에 나서는 카카오뱅크의 대표 주관사로 선정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11일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KB증권과 CS를 선정했으며, 공동 주관사에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관사 선정 과정에서 당초 적격입찰대상자(숏리스트)에 오른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 4곳 모두 이해상충 이슈가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결국 카카오뱅크는 내부 심사평가 프로세스를 거쳐 3곳을 선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해당 증권사들이 현실적인 기업가치 분석과 투자자 모집 방안 등을 제시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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