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 2024년 '의전원→의과대학' 학제전환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 2024년 '의전원→의과대학' 학제전환

2022~23년 의전원·의과대 신입생 각각 40명씩 선발

기사승인 2020-12-18 17:59:58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제공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충북 충주시 소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현행 ‘의학전문대학원’을 2024학년도부터 ‘의과대학’으로 학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글로컬캠퍼스는 학제 전환에 따라 2022, 2023학년도에 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 신입생을 각각 40명씩 사전선발 하고, 2024학년도부터는 의과대학 의예과 신입생으로 40명을 선발한다.

2022,2023학년도에 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 신입생을 동시에 선발하는 이유는 의료인력 수급을 위해 매년도 졸업인원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글로컬캠퍼스는 전했다. 또 2024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은 의과대학으로 학제 전환하게 된다.

글로컬캠퍼스는 학제전환을 위해 2019학년도부터 학사구조개선 위원회를 구성해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체 교직원회의를 실시했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지난 12월 16일 교육부로부터 '의학전문대학원 교육학제 전환 및 정원조정' 승인 결과를 통보받았다.

글로컬캠퍼스측은 "의과대학으로의 학제 전환은 교육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와 평가제도 도입을 통한 학과별 책임 및 학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라면서 "우리 대학은 의과대학 신입생 사전선발에 대비해 필요한 시설·설비 등 교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suin92710@kukinews.comㅈ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