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며, 나머지 550명은 국내 발생 환자다. 이 중 60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된 3만6343건의 익명검사 중 확진된 사례다.
서울의 임시선별검사소 61곳에서는 14일부터 24일까지 22만3648건의 익명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56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에 따른 신규 확진자는 288명이다.
서울의 2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660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134명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격리 중 환자들이며, 누적 격리해제자는 9320명이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378명→423명→398명→384명→473명→328명→317명→375명→319명→552명으로, 300명 이상이 열흘 연속으로 나오는 등 폭발적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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