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차기작은 ’그날 밤’… 차승원과 호흡

김수현, 차기작은 ’그날 밤’… 차승원과 호흡

기사승인 2021-01-05 10:55:31
▲사진=배우 김수현. 골든메달리스트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김수현이 차기작을 드라마 ‘그날 밤’으로 확정했다.

5일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지난해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따뜻한 힐링과 감동을 전했던 김수현이 2021년 긴장감 가득한 장르물 드라마로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전작과는 확연히 다른 결의 캐릭터와 연기를 보여줄 김수현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날 밤’은 한 여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지극히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드라마다.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 ‘크리미널 저스티스’(Criminal Justice)를 한국 정서에 맞춰 리메이크한 작품.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열혈사제’ ‘펀치’ ‘귓속말’ ‘편의점 샛별이’ 등을 연출한 이명우 PD가 설립한 더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가 공동 제작한다. 연출은 이명우 감독이, 집필은 ‘무사 백동수’ ‘대박’ 등을 쓴 권순규 작가가 맡았다. 배우 차승원이 출연해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다.

 김수현은 성실하고 평범한 대학생 김현수 역을 맡아 하룻밤의 실수로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된 삶을 연기한다. 이기적이고 무자비한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악을 쓰는 인물이다.

2021년 하반기 방송 예정.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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