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남성 2명 가운데 1명, 또 여성은 4명 중 1명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폭음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했는데요.
남성의 월간 폭음률은 2018년 50.8%에서 지난해 52.6%로 증가했고, 여성의 경우 26.9%에서 24.7%로 줄었습니다.
폭음은 보통 남성의 경우 맥주 5캔, 여성은 3캔 정도의 음주량을 기준으로 합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궐련담배를 피우는 성인 남성의 ‘현재 흡연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남성은 35.7%, 여성은 6.7%로 파악됐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