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하이트진로‧화요‧오비맥주

[기업소식] 하이트진로‧화요‧오비맥주

기사승인 2021-01-09 09:23:23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하이트진로, 새해 맞아 청정라거-테라 새로운 TV광고 공개

하이트진로는 새해를 맞아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청정라거-테라 TV광고를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청정라거-테라를 마시는 순간 느껴지는 리얼탄산 100%의 청량감을 다양한 토네이도 장면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광고를 선보여 왔다. 새로 공개하는 광고에서는 ‘이 맛이 청정라거다’ 슬로건 아래 특유의 청량감을 강력한 바람, 빠른 속도 물줄기, 한층 강화된 토네이도로 시각화했다.

청정 터널 안 공유가 서있고 어디선가 강력한 바람과 물줄기가 터져 나온다. 공유는 빠른 속도로 덮쳐오는 물줄기를 피해 달려 터널 끝에 도착, 더 물러날 곳이 없자 강력한 물줄기에 당당히 맞선다. 화면을 덮치는 물줄기가 공유 눈에 비치며 소용돌이치다가 맥주 토네이도로 바뀌어, 공유가 시원하게 테라를 마시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회사 측은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연상시키는 역동감 넘치는 거대한 물줄기 효과를 통해 리얼탄산이 주는 청량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작전을 수행하는 첩보원으로 변신한 공유가 급박한 상황 속에서 담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청정쾌남의 매력을 보여줘 광고에 대한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광고에는 긴장감과 속도감을 더해 소비자들이 테라를 마시면서 느낄 수 있는 리얼탄산의 쾌감을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2021년 소비자 마음 속에 테라가 독보적인 맥주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요 프리미엄 생(生) 막걸리, 설 명절 사전 예약 판매

대한민국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는 이달 21일까지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국내산 쌀 100%로 순수 배양한 미생물만 사용해 발효한 생 막걸리 750㎖ 2본 구성 세트 제품이다. 오는 21일까지 광주요 직영 매장인 서울 가회점, 한남점, 이천 센터점에 전화 예약 주문하면 된다. 이어 2월 8일과 9일 해당 매장에 방문해 수령 가능하다. 2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된다.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막걸리 소비가 늘면서 ‘저렴한 술’의 인식을 깨고 고급화한 제품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화요 측은 “이러한 트랜드 속에서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는 높은 품질과 명성을 유지하여 매회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소비자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요 프리미엄 생막걸리의 도수는 보통 막걸리보다 높은 15도다. 묵직함과 청량감 넘치는 탄산이 깔끔하게 어우러진다. 가볍고 상쾌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구입한 직후에, 묵직하고 드라이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일정 시간 발효가 진행된 후 음용이 추천된다.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아 단맛이 적고 산뜻해 기름진 명절 음식과 함께 음용하기에도 좋다. 다만 생 막걸리 특성상 제조일로부터 10일 이내 음용이 권장된다.

◎오비맥주, 카스 맥주박으로 만든 ‘리너지바’ 와디즈 본펀딩 

오비맥주는 오는 25일 자정까지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Wadiz)에서 카스 맥주박으로 만든 에너지바 ‘리너지바(RE:nergy bar)’ 본펀딩을 실시한다.

‘리너지바’는 오비맥주가 푸드 업사이클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와 함께 와디즈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고단백 에너지바다.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의 부산물을 새활용(Upcycling)해 만들었다. 리너지바 주원료인 BSG(Barley Saved Grain) 가루는 맥주박을 건조시켜 갈아 만든 가루다. 일반 밀가루 대비 단백질은 약 2.4배, 식이섬유는 약 20배 함유했다.

치즈맛과 흑임자맛 두 가지로 구성됐다. 카스 맥주박 리너지바 본펀딩은 25일 자정까지 실시된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펀딩금이 결제되고 이후 리워드가 일괄 배송된다. 리너지바 목표 펀딩 금액의 10%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후원에 사용된다.

푸드 업사이클 스타트업 리하베스트는 단백질과 섬유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먹거리로 가치가 충분함에도 대부분 버려지던 부산물을 업사이클해 환경친화적인 식품을 만들고 있다. 식품을 포장하고 상품성을 검수하는 과정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포함해 사회적인 가치도 창출하고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