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5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9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일반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의 19.2%가 대사증후군에 해당됐습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이나 고혈압, 고혈당, 고지방 등의 위험요인을 3개 이상 보유할 때 분류되는데요.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수검자는 68.3%에 달했습니다.
한편, 일반 건강검진의 종합 판정 비율을 보면 ‘정상A’가 12.4%, 정상과 질환의 경계에 있는 ‘정상B’는 31.7%, ‘질환 의심’ 32.2%, 유질환자 23.8%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