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미래에셋대우의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미래에셋의 원칙 중 하나가 경쟁력 관점에서 기업을 본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의 원칙 중 하나가 경쟁력 관점에서 기업을 본다는 것"이라며 "혁신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며 “대우증권을 인수하고 난 뒤 2016년 가진 인터뷰에서 아마존, 텐센트, 테슬라를 추천했다. 어떤 분들은 종목을 잘 찍었다 했지만, 당시 종목을 찍은 게 아니라 혁신을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타이밍을 고려해 ‘주식을 사야 한다, 안 사야 한다’ 이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면서 "좋은 트렌드가 있는 산업은 경기와 많은 관련이 없다. 그래서 바텀업(상향식) 관점에서 보자는 얘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반도체·클라우드·2차전지 산업에 대해 “미국 서부 개척을 하던 시절에 돈을 번 사람은 금을 캔 사람들이 아닌 숙박업 등 관련 후방 산업들”이라며 “(전기차보다) 배터리가 (투자처로서) 더 안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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