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이 21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국내 유일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 기업인 멕아이씨에스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사진).
멕아이씨에스는 양질의 인공호흡기, 호흡치료기를 전 세계로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에 대응해 다양한 국가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관련 특허도 13개를 보유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술개발 및 시장개척 노력으로 작년 수출 4500만 달러를 달성해 2019년에 비해 8.6배의 수출성장을 이뤄냈다.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의 꾸준한 R&D, 해외진출, 공공수요 창출 등의 지원이 수출확대 및 70명 이상의 고용창출 등 사회 및 국가에 대한 공헌으로 이어진 측면에서 그 의미와 성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K-방역의 선전과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신 기업인, 근로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체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지역 기업체와의 상생하며 파주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대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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