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내 각종 사이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보호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도 사이버통합보안관제센터는 도청, 시·군청, 소방서를 대상으로 사이버 침해탐지 및 분석, 바이러스 차단 등 상시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보안관제 요원 신규 채용 등 자원 확충을 통해 24시간 사이버 사고 대응체제를 조기 구축할 계획이다.
또 도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와 함께 맞춤형 컨설팅 및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도청 및 18개 시·군청 등 행정기관의 사이버 통합 보안 체계도 강화한다.
양원모 도 첨단산업국장은 “사이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4시간 통합 관제 체제 확립과 민간 분야 도내 중소기업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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