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선물 힐링 가전 어때? 힐링 가전 전성시대

올 설 선물 힐링 가전 어때? 힐링 가전 전성시대

'식기세척기'부터 '바디드라이어'까지

기사승인 2021-01-26 04:00:03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민족 대명절 설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예전처럼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귀성길에 오르는 풍경 대신 집에서 휴식하며 재충전하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고 명절 가사노동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음식 장만과 설거지 등 쏟아지는 일에 치이다 보면 팔과 어깨가 남아나지 않는다. 설 명절 가사노동을 줄여줄 가전, 재충전을 도와줄 힐링 가전에 주목해 보자.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삼성 식기세척기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설 명절 쌓인 설거지 고민 끝 '삼성 식기세척기'"

설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외식보다는 가정 내에서 요리를 직접 해 먹어야 하는 추세다. 가정에서 요리하는 횟수가 잦아진 만큼 설거짓거리도 많아져 가사 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식기세척기가 설 가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강력한 '입체 물살'과 '고온 직수 세척'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위생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4단 세척 날개가 탑재돼 강력한 입체 물살을 구현한다.

제품 하단에 탑재된 2개의 세척 날개는 각각 반대방향으로 360도 회전하며 강력한 물살을 만들어 오염이 심하거나 오목한 식기를 깔끔하게 세척한다. 상단의 와이드 세척 날개와 중간단의 유선형 세척 날개는 물살을 더 넓은 면적으로 확산해 구석구석 사각지대 없이 씻어낸다.

삼성 식기세척기는 세척할 때마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직수 방식은 물론 75도의 고온수로 유해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하는 '살균세척'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위생적이다. 

디자인에서도 혁신적이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등에 적용해 고객의 이목을 끌고 있는 비스포크 패널을 식기세척기에도 적용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맞춰주는 7가지 색상의 비스포크 패널을 식기세척기에 적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되는 만큼 외식보다는 집밥을 먹고 가족들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사 노동을 줄여주는 식기세척기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니아딤채 모델이 당질저감 압력밥솥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위니아딤채)
"우리 가족 건강 지킴이 '딤채쿡 당질저감 압렵밥솥'"

명절 음식은 칼로리가 높은데다 나트륨도 많아 과식할 경우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해로울 수 있다. 이에 위니아 딤채가 세계 최초로 특허 출원한 당질저감 전용 알고리즘을 탑재한 '딤채쿡 당질저감 압렵밥솥'은 다이어트 필수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딤채쿡 당질저감 50' IH 압력밥솥은 '밥소믈리에'가 만든 특허 출원된 당질저감 전용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취사 과정에서 내솥 내부에 있는 당질저감 전용 트레이 배수홀로 당질 성분이 자연스럽게 빠져나가 당질을 줄여준다. 

실제 위니아딤채가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 의뢰해 시험한 결과 일반밥솥으로 지은 밥(백미 기준)보다 46%, 쌀의 품종(밭벼)에 따라서는 최대 51% 당질(탄수화물) 성분을 낮춰준다고 성능을 인증 받았다.

밥뿐만 아니라 건강 메뉴 조리도 가능해 사용성이 더욱 높다는 게 위니아 딤채의 설명이다. 따로 홍삼 제조기나 중탕기 등을 구매할 필요 없이 6시간 달이는 '홍삼 숙성' 메뉴를 사용하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홍삼을 맛볼 수 있다. 홍삼정과와 흑마늘정과, 홍삼차, 도라지차 등도 제조 가능하다.

위장이 약한 영유아, 고령자, 환자를 위한 '건강 죽&밥' 메뉴도 제공한다. 원하는 맛과 취향에 따라 전복죽, 단호박 스프 등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이번 명절에는 가족들과 저당·저칼로리 음식을 조리해 건강한 한상 차림으로 즐겨 보시기를 적극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사진제공=코웨이)
"쾌적한 실내 공기 '가습공기청정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가족이 함께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고 실내 활동이 늘면서 쾌적한 실내 공기는 물론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환기가 중요해지면서 '환기가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웨이의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공기청정과 가습 기능을 동시에 탑재한 복합형 제품이다. 특히 물통과 수조가 손쉽게 분리되도록 설계해 매일 세척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특허 받은 '워터락' 기술을 탑재해 수조 속 물 고임을 방지하고 대장균을 99.99% 감소시키는 등 위생의 혁신을 이뤘다.

이 제품은 슬림한 사이즈와 생활편리 기능으로 사용편의성도 높였다. 가로 40cm, 세로 22.5cm의 미니멀한 디자인에다가 물통에 물이 부족하거나 물통이 분리되면 표시등이 깜박이는 '스마트 알림' 기능을 적용했다. 

파세코의 '바디드라이어'.(사진제공=파세코)
"샤워후 닦지 않고 말린다 '파세코 바디드라이어'"

파세코의 '바디드라이어'는 샤워 후 빠르고 위생적으로 몸을 말릴 수 있는 제품이다. 초속 34m의 강력한 자연 바람으로 샤워나 목욕 후에 몸을 간편하게 말려 준다. 특히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발판에 서 있기만 하면 돼 움직이기 힘든 임산부나 어르신들에게 유용하다. 

발가락으로 가볍게 원하는 풍량(3단계)과 자연·온풍을 선택 할 수 있다. 최대 150kg의 무게도 견딜 수 있다. 여름에는 자연풍으로 시원하게, 겨울에는 온풍으로 따뜻하게 올라오는 강력한 수직형 바람이 온 몸 구석구석의 물기를 빠르게 제거한다.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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