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온라인 생활체육 홈트레이닝 영상과 함께 비대면 화상수업(Zoom 앱)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요양원 등 기관에 시 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 가벼운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등 생활체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노력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집합금지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해왔다. 올해는 동영상을 단순히 업로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자와 수강자가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피드백이 가능한 화상수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화상수업 시범운영 개설 강좌는 건강체조, 어르신체조, 근력운동 등 총 3개 무료 강좌로 선착순 25명을 상시 접수 받는다.
의정부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사항은 의정부시 체육회 스포츠비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종성 체육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민들이 운동부족 및 스트레스 증상을 느낄 수 있는데, 화상수업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 꾸준히 생활체조를 통해 삶의 생기를 되찾아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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