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451명이며, 이 중 국내 발생은 429명이다. 수도권에서 337명(78.6%), 비수도권에서 92명(21.4%) 발생했다.
서울 관악구 병원과 관련해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종사자 4명(지표포함), 환자 3명, 가족 및 지인 10명 등이다.
서울 성동구 대학병원 관련해서도 접촉자 격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환자 25명, 종사자 7명, 간병인 14명, 가족/보호자 23명(지표포함) 등 총 69명이다.
서울 광진구 음식점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40명(지표포함), 종사자 5명, 가족 4명, 지인 1명, 기타 1명 등 총 51명으로 늘었다.
서울 중구 복지시설 관련해서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6명이다. 확진자는 종사자 2명(지표포함), 이용자 등 72명, 지인 2명 등이다.
서울 동대문구 고시텔 관련해서도 지난 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거주자 13명(지표포함), 종사자 2명 등 총 15명으로 늘었다.
경기 수원시 요양원2 관련해서는 지난 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0명(지표포함), 입소자 32명, 가족 6명, 기타 7명 등 총 55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보육시설 관련해서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확진자는 직원 6명(지표포함), 원아 7명, 가족 및 지인 9명, 기타 2명 등이다.
인천 중구 관세업무 관련 회사는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9명(지표포함), 가족 및 지인 9명 등 총 18명이다.
인천 연수구 무역회사와 관련해서도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충남 당진시 유통업체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34명(지표포함), 가족 5명 등 총 39명이다.
충북 음성군 축산물업체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충남 서천군 교회 관련해서는 지난 1월 3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및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통해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이다.
대구 북구 사무실 관련해서도 1월 3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가족 8명(지표포함), 동료 9명, 지인 3명, 기타 4명 등 총 24명으로, 이 중 대구 발생은 10명, 경북은 14명으로 나타났다.
부산 금정구 요양병원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종사자 20명(지표포함), 환자 68명, 가족 4명으로 확인됐다.
부산 서구 항운노조 관련해서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이다. 확진자는 종사자 30명(지표포함), 가족 12명, 지인 1명, 기타 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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