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카페’ 론칭...무인카페에 플랫폼 기능 더해

‘패스트카페’ 론칭...무인카페에 플랫폼 기능 더해

기사승인 2021-02-05 17:32:17
사진=패스트카페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패스트카페는 무인 카페에 플랫폼 역할을 더한 동명 패스트카페(Fast Cafe)를 런칭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카페는 커피 뿐 아니라 유명 카페들의 히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무인 쇼핑 플랫폼이다.

매장내에는 패스트 커피 머신(FAST COFFEE Machine)이 비치되고 패스트 셀럽 카페(FAST CELEB CAFE)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시즌에 따라 국내 유수 바리스타들의 로스팅 원두를 선보이는 한정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 유명 카페들의 드립백, 파우치, RTD(Ready to Drink) 제품 등을 샵인샵의 개념으로 판매한다. 현재 패스트 셀럽 카페 머신에는 부산의 모모스 커피(Momos Coffee)를 비롯해, 빈 브라더스(Bean Brothers), 신월 파우치 커피, 테일러 커피(Taylor Coffee), 헤베 커피(Hebe Coffee) 등이 입점해 있다.

패스트카페의 관계자는 “패스트카페 원형 로고를 가로지르는 ‘선’은 바쁜 일상을 가로지르는 사람들의 동선을 형상화하고, 선이 지나가며 피어나는 작은 원들은 순간의 여유를 상징한다”면서 “패스트카페라는 플랫폼 안에서 소비자와 점주, 카페 브랜드들이 비대면으로 경험을 공유하는 형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패스트카페는 1월 초 역삼동에 1호점을 런칭하고 테스트 마케팅을 거친 후 가맹점주 모집 중이다.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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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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