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4명이며, 이중 국내 발생은 414명이다. 이 가운데 83.1%인 344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70명이 비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 성동구 대학병원 관련해서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환자 36명, 종사자 10명, 간병인 18명, 가족/보호자 27명 등 총 91명으로 늘었다.
서울 강북구 사우나 관련해서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인천 인테리어업 관련해서는 지난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6명(지표환자), 가족 5명 등 총 11명이다.
경기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해서는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교인 21명(지표포함), 학원생 26명, 학원교사 2명, 기타 4명 등 총 53명이다.
경기 안양시 조경업체/일가족 관련해서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 관련에서도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직원 7명(지표포함), 교인 3명 등 총 10명으로 늘었다.
경기 고양시 (춤)무도장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경기 안산시 인테리어업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종사자 24명(지표포함), 가족 20명, 기타 4명 등 총 48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평택시 제조업 관련해서도 7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충북 충주시/전북 김제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65명으로 늘었다. 이날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 북구 교회2/IM 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북구 사무실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23명, 경북 20명, 경기 2명이다.
대구 북구 일가족 관련해서는 8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총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동구 체육시설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대구에서 16명, 인천에서 2명 등 총 18명으로 늘었다.
부산 서구 항운노조 관련해서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부산 중구 재활병원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부산 해운대구 요양시설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증가했다.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