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SK하이닉스는 첫째로 PS 지급 기준을 '경제적부가가치(EVA; Economic Value Added)에서 '영업이익'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노사는 투명한 재무 지표인 영업이익으로 PS 기준을 변경하고, 영업이익의 10%를 PS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SK하이닉스는 PS 지급 예상치를 연초, 분기별 시점에 공개함으로써 구성원들이 다음해 초에 얼마나 받을 지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로 우리사주 지급 방식에 대해 기본급 200%에 해당하는 주식을 구성원이 '무상으로 받는 안'과 '30% 할인한 가격으로 매입하는 방안' 중 한 가지를 구성원들이 선택하도록 했다.
SK하이닉스는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하는 구성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다음 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우리사주 설명회를 열고 4월초 이사회 승인을 거쳐 주식을 양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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