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0p(0.01%) 소폭 하락한 3162.95에서 출발해 장중 최저 3115.48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93억원, 1조345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8376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SDI(0.25%), LG전자(2.03%), SK이노베이션(4.39%), SK텔레콤(0.80%), 신한지주(0.15%)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2.00%), SK하이닉스(-1.89%), LG화학(-2.15%), 네이버(-0.51%), 삼성전자우(-1.84%)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5종목 모두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문구류(15.79%), 에너지장비및서비스(4.99%), 생명보험(4.54%),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4.16%), 무역회사와판매업체(3.47%) 등이 강세를 보였다.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3.39%), 복합기업(-2.48%), 자동차(-2.05%), 조선(-1.98%), 반도체와반도체장비(-1.83%) 등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15개, 내린 종목은 417개, 보합은 78개다. 상한가를 친 종목은 7개로 대영포장(29.87%), 삼성출판사(30.00%), KCTC(29.54%), 인터지스(29.89%), 서울식품(29.79%), 한솔로지스틱스(29.87%), 이스타코(29.88%) 등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1조4192억원의 순매도가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17억6319만주, 거래대금은 16조5948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3p(0.21%) 오른 979.7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9p(0.02%) 오른 977.93으로 개장해 장중 최고 979.90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3억원, 79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63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43%), 셀트리온제약(0.36%), 씨젠(1.12%), SK머티리얼즈(3.79%), CJ ENM(1.58%) 등이 올랐다. 펄어비스(-8.17%), 카카오게임즈(-1.44%), 알테오젠(-0.07%), 에코프로비엠(-2.03%), 에이치엘비(-6.02%) 등은 하락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764개, 내린 종목은 550개였다. 보합은 83개 종목이었다. 상한가를 친 종목은 8개로 KMH(29.90%), 다날(29.96%), 이화전기(29.91%), 갤럭시아머니트리(29.94%), 유진로봇(29.85%), 덴티스(30.00%), 흥국에프엔비(29.90%), 인포마크(29.48%) 등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0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50억162만주, 거래대금은 16조8831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달러당 7.4원 내린 1107.5원에 마감했다.
KB증권 임상국 리서치센터 투자컨설팅부장은 "대형 성장주 및 시총 상위 종목들은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면서 주가가 부진했다"면서 "쿠팡 상장 기대감에 골판지 등 종이목재 업종이 연일 급등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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