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40.6% …전주 대비 0.7%p 하락

문 대통령 지지율 40.6% …전주 대비 0.7%p 하락

[리얼미터] 중도층·30대는 이탈

기사승인 2021-02-22 08:24:20
그래픽=리얼미터
[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지속적으로 40%대 초반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부정평가가 50%대 후반으로 올라서는 등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긍·부정 격차가 다시 벌어지는 모습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15~19일 18세 이상 유권자 301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7%p 내린 40.6%(매우 잘함 22.6%, 잘하는 편 18.0%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4%p 오른 56.1%(매우 잘못함 40.0%, 잘못하는 편 16.1%)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5.5%p로 오차범위 밖에 있었다. '모름·무응답'은 0.7%p 감소한 3.3%였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42.5%→34.0% 8.5%p↓)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53.8%→64.4% 10.6%p↑)가 대폭 상승했다.

그래픽=리얼미터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 조사 대비 0.7%p 오른 31.8%, 더불어민주당은 1.4%p 내린 31.6%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1.2%p 오른 7.9%, 열린민주당은 0.7%p 내린 6%, 정의당은 0.6%p 내린 4.7%, 기본소득당은 0.3%p 오른 1%,였다. 무당층은 2월 2주 차 대비 변동 없는 14.4%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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