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6일 황인호 동구청장 주재로 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공부문의 확장적 재정지출로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경제회복을 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신속집행 실적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으며 특히 총 10개 사업의 추진 재원으로 교부 받은 17억 원 상당의 특별조정교부금 집행이 중점관리사항으로 논의됐다.
구에 따르면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올해 총 10개 사업을 추진 예정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 정다운어르신 복지관, 행복한어르신 복지관 보수공사 ▲ 대동 하늘공원 카페 시설 보수 ▲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 등이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황인호 청장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신청한 특별조정교부금인 만큼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주요 시책인 만큼 선급금 지급 기간 단축 등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 결과 실적 2위로 1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등 지방재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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