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달 26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균형 발전위원회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서구 균형 발전사업’ 2021년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15년도부터 진행된 1ㆍ2차 사업에 대한 총괄보고, 4개 권역 61개 세부사업에 대한 2021년 실천계획 보고에 이어 위원 간 토론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권역별 주요 사업은 ▲ (둔산권) 둔산 센트럴파크 조성, 어르신 청춘회관, 창업타운 조성 ▲ (원도심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문예회관,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 (신도심권) 도안대로 도로 개설, 교육 연수타운 조성,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 (기성권) 생태관광 명소화,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 등이다.
장종태 청장은 “올해는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제2차 균형 발전사업의 결실을 보아야 할 시기이다”라며 “단기사업은 확실한 마무리를 짓고, 2030년까지 시행될 중장기사업은 각종 공모사업 적극 대응 등으로 부족한 재원을 확보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5년부터 균형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2019년 제2차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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