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2일부터 2021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관내 어린이 가정에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조례를 제정해 2020년 2583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2700여명의 어린이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외 학생이며 학교와 유사한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도 포함된다.
대상 학생의 부모(보호자)가 3월 입학일 이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입학 후 가정으로 배포되는 각 학교의 가정통신문(신청서와 안내문)을 확인하면 된다.
광명시는 올해를 '평생학습의 해'로 지정하고 3대 무상교육 추진을 위해 160억7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광명시민의 차별과 소외 없이 다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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