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학교폭력과 멤버 간 따돌림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른 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이나은이 SBS ‘맛남의 광장’ 촬영분에서 편집된다.
SBS는 “4일 방송 예정인 ‘맛남의 광장’에서 이나은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폭력과 관련한 논란이 계속 사그라지지 않아서 시청자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에이프릴은 2016년 팀에서 탈퇴한 멤버 이현주가 멤버들의 괴롭힘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멤버 이나은이 학창시절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다는 의혹도 나왔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멤버 간 따돌림에 관해 “누구를 가해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다”고 해명했다. 이나은의 학교폭력 의혹에 관해서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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