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5일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 후보지 화옹지구 선정 및 군공항특별법 개정안 철회 투쟁결의를 다지고, 상정된 주요 안건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범대위는 지난 2017년 2월 국방부가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선정하자 '내 고향, 내 지역은 내가 지키고 가꾼다'라는 기조 아래 발족한 순수 시민사회단체다.
이 시민단체는 지금까지 단체행동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추진의 부당함을 알리고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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