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19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대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건축물 5개소, 공공건축물 1개소, 공사 중단 공사장 1개소 등 총 7개소이며, 구는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토사 유출 방지조치, 공사장 주변 침하 및 건축물 균열 발생, 가설 울타리, 방진막 등 공사장 위험요인 안전조치, 해빙기 대비 공사장 관리 계획 수립 여부, 비상 연락망 체계 유지 등이다.
또한, 작년 초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현장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은 건축 관계자에게 신속하게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한 건의 재난ㆍ재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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