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KB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 팀 재편 外 딜로이트 그룹

[쿡경제] KB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 팀 재편 外 딜로이트 그룹

기사승인 2021-03-11 13:46:04
[쿠키뉴스] 심신진 기자 =KB증권이 분석력 강화를 위해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를 재편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헬스케어 업계가 올해 해결해야할 6개 과제를 소개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KB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 팀 재편

KB증권은 업종 분류 기준으로 운영했던 기존 4개 팀을 기업 성장성과 업종 연관성을 고려해 6개 팀으로 재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신기술, ESG 등 주요 투자 테마와 트렌드에 대한 심층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기업분석부는 ▲그린에너지팀 ▲모빌리티팀 ▲핀테크·바이오팀 ▲테크팀 ▲컨슈머팀 ▲ESG솔루션팀으로 구성된다.

그린에너지팀은 정유·화학, 건설·리츠, 유틸리티, 철강·비금속 업종들을 중심으로 2차전지와 그린뉴딜 인프라의 성장 동력과 투자가치를 분석한다. 모빌리티팀은 자동차와 인터넷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들이 모였다.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핀테크·바이오팀은 금융과 IT기술의 융합 트렌드도 함께 다룬다. 테크팀은 가전·디스플레이, IT·소재·장비, 통신장비·스마트폰 관련 산업을 컨슈머팀은 유통과 화장품을 비롯해 지주, 조선, 기계 등 전통산업을 분석한다. 

ESG솔루션팀은 ESG 분석 지원과 관련 투자전략 및 솔루션 제공에 주력한다.

KB증권 유승창 리서치센터장은 “산업구도 및 성장동력 변화에 발맞춘 분석력 강화를 위해 기업분석부의 팀을 재편했다”며 “심층 분석 보고서 작성을 위한 애널리스트들의 협업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2021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전망 보고서 발간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코로나19 극복 이후 헬스케어 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분석한 ‘2021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전망: 본격화하는 산업 변화’ 보고서를 11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올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시작된 모멘텀을 활용해 올해 해결해야할 과제로 ▲의료 서비스 소비자 정보 제공 ▲치료 모델 혁신 ▲디지털 전환 및 상호운용 가능한 데이터 ▲의료 격차 및 정신건강 분야 수요 증가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 ▲의료 생태계 및 이해관계자 간 협업 ▲다양성·포용성이 확장된 업무환경 등 6개를 제시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현황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된 헬스케어 분야 지출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투자, 의료 서비스 재개로 점차 회복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 인구 고령화, 의료 수요 증가, 경제 회복세, 의료 종사자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글로벌 헬스케어 지출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ssj9181@kukinews.com
심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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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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