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동하늘공원, 봄맞이 꽃단장 활짝

대전 대동하늘공원, 봄맞이 꽃단장 활짝

제3대 명예구청장 8명... 대동하늘공원 주변 봄 꽃 식재 나서

기사승인 2021-03-15 17:56:19

대동하늘공원 일원 봄꽃 식재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제3대 명예구청장들이 새봄을 맞아 대동하늘공원 일원을 방문해 봄꽃 식재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명예구청장들은 무장애 데크 설치, 경관 숲 조성 등 2024년 말까지 추진 예정인 대동하늘공원 확대조성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해당 사업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봄꽃 700여 본을 함께 심으며 봄내음 가득한 동구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하늘공원 정상에 활짝 핀 봄꽃들 너머로, 최근 혁신지구로 지정돼 침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전 역세권개발사업과 각종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의 모습이 생생하게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명예 구청장들과 같이 참석한 황인호 동구청장은 “혁신도시 및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 지금 우리 동구는 천지개벽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곳곳에서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오늘 심은 봄꽃을 보며 코로나 19로 우울감에 빠진 우리 구민들 마음속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하늘공원은 2019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강소형 잠재 관광지’와 ‘집중 홍보대상 관광지’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야간관광 100선’에 포함되는 등 전국적인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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