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국장은 코로나19 검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단시약의 긴급사용승인을 추진하여 통상 80일 수준이 소요되는 기간을 단 7일로 단축해 매우 신속히 진단시약을 활용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2019년 말 중국의 원인불명 폐렴 발생 발표 후 지체하지 않고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자체 진단분석법(PCR검사)을 개발했으며, 이를 전국 17개 지자체(시도 보건환경연구원)로 기술 이전해 전국적 검사체계를 구축한 공로도 인정 받았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에 매진한 공무원이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기존 규정과 전례에 얽매이지 않고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추진으로 우리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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