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환불원정대, 영원히 기억에 남을 팀”

제시 “환불원정대, 영원히 기억에 남을 팀”

기사승인 2021-03-17 16:56:10
제시 ‘어떤 X’ 음반 표지. 사진=피네이션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4인조 여성 그룹 환불원정대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 제시가 “환불원정대는 영원히 기억에 남을 팀”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제시는 17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신곡 ‘어떤 X’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엄정화 선배님부터 이효리 선배님, 화사까지 여러 세대 가수들이 한 팀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며 “(환불원정대 활동이) 끝나고 눈물이 났을 정도”라고 말했다.

제시가 이날 발표하는 ‘어떤 X’는 환불원정대를 위해 만들어둔 곡이다. 환불원정대 활동곡이 ‘돈 터치 미’(Don’t Touch Me)로 결정되면서, 이 노래는 제시의 솔로곡으로 세상에 나오게 됐다.

제시는 “급하게 작업했다. 한 달 안에 안무, 콘셉트, 가사, 뮤직비디오 등을 완성해야 했다”고 돌아봤다.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가수 싸이는 지척에서 도움을 줬다.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밤새 지켜가며 제시를 응원했다고 한다.

제시는 “작업에 참여해준 모두에게 고맙다. 힘들었지만, 그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믿는다”면서 “다리가 부러질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