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음반을 낸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승윤은 오는 29일 정규음반 ‘페이지’(PAGE)를 발매한다. 이날 공개된 신보 예고 사진에서 강승윤은 몸을 웅크리고 턱을 괸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강승윤은 이 음반에 실린 전곡을 작사·작곡·프로듀싱했고,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관여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앞서 공개한 셀프 인터뷰 형식의 영상에서 “가장 나다운 음반”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유명해진 강승윤은 이듬해 드라마 OST로 데뷔했고, 2014년엔 위너 멤버로 합류했다. ‘릴리 릴리’(REALLY REALLY), ‘러브 미 러브 미’(LOVE ME LOVE ME), ‘아일랜드’(ISLAND) 등 위너의 여러 히트곡을 직접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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