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18일 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지명을 받은 참여자는 챌린지 동참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김홍장 당진시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가세로 태안군수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 먼저, 하나의 집과 차량마다 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 구비합시다’라는 표어가 적힌 패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가 군수는 “주택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올해 1억 416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화재 취약 2400가구에 대해 1가구당 소형수동식 분말 소화기 1대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3대를 지원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세로 태안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황명선 논산시장,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윤태연 태안해양경찰서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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