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2일부터 코로나 예방과 건강한 식문화 개선을 위해 관내 음식점에 위생용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위생용품은 ▲식품보관안전스티커(2000매) ▲수저포장지(30만매) ▲일회용물티슈(22만2000매) ▲수기출입자 명부(4500부) 등 4종이다. 이중 출입자 명부는 10일부터 전(全)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배부 중에 있으며 수저 포장지, 일회용물티슈, 식품보관 안전스티커는 신규업소 및 사전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위생과(☎042-606-733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위생업소에 비말차단용 칸막이 3624개, 방역용 마스크 184만1523매, 손소독제 1750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위생등급지정업소, 코로나 안심식당 및 신규업소에 일회용앞치마, 도마, 덜어먹기용 위생용품 등을 지급한 바 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식품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코로나 예방 및 건강한 식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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