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만우절 대체로 ‘맑음’…전남‧제주는 ‘비’ 

[날씨] 만우절 대체로 ‘맑음’…전남‧제주는 ‘비’ 

기사승인 2021-04-01 06:00:11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포근한 날씨를 즐기고 있다.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만우절인 4월 1일도 전날처럼 전국이 맑을 예정이다. 다만 제주는 오전부터 밤사이에, 전남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일부 강원 내륙 및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전부터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 해상, 남해 동부 해상, 동해 남부 해상에서는 강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경상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m, 서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0.5∼4m, 남해 1∼4m로 예상된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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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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