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교육(1시간)으로 대체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교육은 1~4년 차의 경우 연 4시간의 집합 교육을, 5년 차 이상은 온라인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1시간 받아왔으나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올해는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하게 됐다.
이에 동구 소속 민방위대원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배너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 교육(www.cdec.kr)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황인호 청장은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통해 대원들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생활 안전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건상 온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에 대해서는 서면 교육 등을 통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