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출격하는 이는 팀의 메인보컬이던 김재환이다. 오는 7일 세 번째 미니음반 ‘체인지’(Change)를 낸다.
1일 공개한 타이틀곡 ‘찾지 않을게’ 내레이션 버전 영상에서 김재환은 “너 어디에서 뭘 하든 이제 찾지 않을게”라는 구절을 읊으며 슬픈 분위기를 암시했다. 솔로 데뷔 당시부터 꾸준히 자작곡을 선보여온 김재환은 이번 ‘찾지 않을게’ 작곡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출연한 TBS FM ‘함춘호의 포크송’에서 “그룹을 하다가 솔로를 하면서 음악적 정체성을 찾는 데 혼란이 있었다”며 “이번에는 나와 가장 잘 어울리게, 기타를 치면서 부를 수 있는 곡들이라 기대가 된다”고 밝힌 바 있다.
강다니엘은 13일 세 번째 미니음반 ‘옐로’(YELLOW)를 내놓는다.
지난해 시작한 ‘컬러’ 시리즈의 세 번째 음반으로, 타이틀곡 ‘안티도트’(Antidote)를 포함해 ‘디지털’(Digital), ‘세이브 유’(Save U), ‘미스언더스투드’(Misunderstood) 총 5곡이 실린다.
강다니엘은 음반에 실린 모든 곡 작사에 참여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녹였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내 깊숙한 이야기로 시작되고 채워졌지만, 누구나 겪었던 이야기일 수 있다. 처음엔 생소했다가 점점 빠져나올 수 없는 마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군 생활을 마친 윤지성은 15일 두 번째 미니음반 ‘템퍼러처 오브 러브’(Temperature of Love)로 돌아온다.
윤지성은 앞서 ‘어사이드’(Aside),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 ‘동,화’(冬,花) 등 노래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동시에 뮤지컬 ‘그날들’에도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9년 5월 입대해 ‘군필돌’로 돌아온 그는 전역 이후 팬미팅을 열고 드라마 OST ‘나무’(My Tree)를 발표했다. 신보 콘셉트 사진과 트랙 리스트 등 콘텐츠는 6일부더 순서대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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