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은 2일 동부청소년경찰학교에서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이교동 동부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경찰학교는 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초・중・고교생 대상▵학교폭력 역할극▵과학수사・장비 체험등 체험형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14년부터 경찰청·교육부 간 부처협업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4년 중부청소년경찰학교를 시작으로 2016년 서부청소년경찰학교, 올해 동부 관내 홍도치안센터에 동부청소년경찰학교가 신설됨에 따라 대전지역에는 3개의 청소년경찰학교가 운영된다.
신규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동부경찰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청소년 경찰학교가 학교폭력 예방을 넘어 청소년 건전 육성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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