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김홍장 당진시장이 2일 시민과의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시정설명회에서 건의된 민원 등을 확인코자 관내 주요 현안사업대상지 11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의 첫 일정으로, 오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당진시 예방접종센터인 송악문화스포츠센터를 방문해 백신접종 모의훈련을 참관하고 현장 시설을 점검한 뒤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차질 없는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기를 당부했다.

이어 지난 2월 26일 온택트 시정설명회에 시민들이 제기한 민원사항 해소를 위해 송악읍 중흥리 소하천 부지 악취발생 현장과 중흥도시계획 지정 지구를 비롯해 우강‧송산지구 내 주차타워 조성 건의 부지, 합덕읍 남부문화스포츠센터 내 운동시설 확대설치 요청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원 해소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이번 달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코로나 백신접종이 진행되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안전하게 이뤄져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민원 현장방문을 통해 현안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해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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