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지성이 프로야구 롯데 개막전 시구에 나선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오는 9일 열리는 롯데자이언츠 '2021 시즌 홈 개막 시리즈'에서 배우 지성이 특별 시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인 지성은 롯데자이언츠가 지난 2016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아시아 어린이 교육 캠페인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의 인연으로 시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와 롯데 협약 10주년을 맞아 진행된다.

2013년 맥(MAC) 에이즈 펀드 기금 전달 행사에서 처음 유니세프와 인연을 맺은 지성은 이후 2017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됐다. 특히 지난 2018년 부탄에 있는 유니세프 ‘스쿨스 포 아시아’ 캠페인 현장에 방문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처한 상황을 생생히 전달해 많은 이들의 후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외에도 2019년 '내 가슴을 뛰게 할 오픈 런'이라는 프로젝트를 개최해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겨울 용품을 지원했다. 

지성은 현재 tvN 드라마 ‘악마판사’의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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