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자동차는 오는 6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정통 픽업 스타일로 변신한 신형 스포츠&칸의 신차소개 영상 등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2006년 액티언 스포츠, 2012년 코란도 스포츠, 2018년 렉스턴 스포츠 등 약 20년 동안 대한민국 픽업트럭 시장을 주도해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서 87%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내외장에서 거침없고 진취적이며 역동적인 강인함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굵은 수평 대향의 리브를 감싸고 있는 웅장한 라디에이터그릴과 수직적 구성의 발광다이오드(LED) 안개등이 육중한 차체를 안정감 있게 받쳐준다.
측후면부는 라디에이터그릴에서 일체형 헤드램프로 이어지는 사이드 캐릭터라인과 새롭게 적용한 익스테리어 패키지인 휠 앤 도어 가니쉬 그리고 '스포츠/칸' 레터링이 새겨진 테일게이트 가니쉬가 조화를 이뤘다.
신형 스포츠&칸은 용도에 따라 데크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칸의 데크는 스포츠(1011ℓ, VDA 기준)보다 24.8% 증가한 1262ℓ(VDA 기준)로,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스포츠 400kg). 더불어 다이내믹 패키지로 특별하게 구성된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높이를 10mm 가량 상승시켜 험로 주파능력 개선은 물론 핸들링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준다.
파워트레인은 e-XDi220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87마력(3800rpm), 최대토크 40.8㎏·m(1400~2800rpm을 발휘한다.
이밖에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6에어백과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갖췄다.
스포츠 모델의 판매 가격은 2439만~3345만원이며, 칸 모델은 2856만~36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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