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1일 (일)
강릉서 코로나 확진자 1명 발생···강릉시 방역 강화 나서

강릉서 코로나 확진자 1명 발생···강릉시 방역 강화 나서

방역수칙 미준수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중 대응

기사승인 2021-04-05 18:17:12 업데이트 2021-04-05 18:51:04
사진=쿠키뉴스 DB
강은혜 기자
kkangddol@kukinews.com

[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5일 강원 강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릉 거주 10대 A씨가 지난 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튿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강릉 지역 20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두통과 몸살, 인후통 등 이상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동선 등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강릉시는 최근 엿새간 체육시설 이용자를 시작으로 18명의 신규 확진자(187~204번)가 발생하자, 지역 내 체육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는 등 방역 수위를 강화하고 나섰다.

또 방역 수칙 미준수로 적발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 내 n차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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