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당진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기적으로 정수장, 배수지 등 상수도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및 저수조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수질검사는 합덕정수장(60항목), 행정, 신평, 남산, 송악, 송악2, 송산, 고대, 죽동, 석문배수지(59항목), 합덕취수장(46항목) 등 11개 상수도시설물에 대해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또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법」에 의거 반기별로 배수지 청소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청소는 이번 달 초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 등 11개 생활배수지와 석문 등 2개 공업배수지에 대한 청소를 실시한다.
배수지청소는 물을 완전히 뺀 후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내부를 청소하고 내부 시설 점검을 실시하며, 소독 후 배수지 내 수위계 작동 여부 등 최종 점검을 통해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또 배수지 청소로 인해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지별 순차적 청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태환 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시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청결한 환경유지 등을 통해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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