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기관 방문

김지철 충남교육감,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기관 방문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

기사승인 2021-04-07 19:59:23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홍동의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기관에서 살림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홍동초 학생들을 둘러보는 모습.

[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7일 홍동초등학교와 연계해 온종일마을방과후 돌봄을 운영하는 햇살배움터 마을교육연구소에 방문해 마을교사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햇살배움터 마을교육연구소'는 충남도과 시군 지자체, 충남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추진하는 ‘충남형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 사업’에 선정된 마을학교이다. 지난 2월 충남도의 공모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도내 15개 마을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김 교육감은 “돌봄은 지자체, 교육청, 마을이 서로 힘을 합쳐 나가야할 공동체적 우선 과제이므로,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촘촘한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자”며, “우리 아이들이 온종일 돌봄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주시는 마을학교 대표와 실무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그는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다양한 마을학교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마을 방과후와 돌봄, 마을학교 활성화, 마을교사 양성 등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서 충남 NH농협은행이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를 통해 기부한 학생 원격학습용 노트북 40대를 마을학교에 기증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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