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들어간 이낙연… “개표상황실 나가기 어려운 상황”

‘자가격리’ 들어간 이낙연… “개표상황실 나가기 어려운 상황”

부인이 코로나19 밀접접촉

기사승인 2021-04-07 19:33:39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이 지난달 25일 서울 구로구 지플러스타워 앞에서 열린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4.7 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측은 7일 “이 위원장의 부인인 김숙희 여사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김 여사는 오는 4월 15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김 여사의 동거인인 이 위원장 역시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은 밀접접촉자의 검사결과가 음성이더라도 동거인이 밀접접촉자와 함께 자가격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민주당 관계자 역시 “이 위원장이 개표상황실에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 맞다”고 말했다. 

mobydic@kukinews.com
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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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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