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614명으로 이중 국내 발생 594명, 해외유입 20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10만9559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11명 ▲부산 44명 ▲대구 6명 ▲인천 16명 ▲대전 7명 ▲울산 10명 ▲세종 1명 ▲경기 182명 ▲강원 5명 ▲충북 10명 ▲충남 22명 ▲전북 40명 ▲전남 6명 ▲경북 12명 ▲경남 15명 ▲제주 7명 등이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13명 ▲유럽 2명 ▲아메리카 2명 ▲아프리카 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8명의 확진자를 발견했고, 지역사회 내에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의심 신고 검사자는 2만2902명으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2만6222건 검사해 107명의 확진자를 찾아냈고, 총 검사 건수는 4만9124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08명으로 총 10만109명(91.37%)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7682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1768명(치명률 1.61%)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관련 위·중증 환자는 105명으로 보고됐다.
이날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8710명으로 총 115만6950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088명으로 6만51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91만6780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30만680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1만1617건(신규 18건)으로 예방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발열·오한·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11431건(98.4%)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아나필락시스 쇼크, 아나필락시스양, 아나필락시스 반응)는 총 115건을 확인했고, 중증 의심사례는 경련 등 27건, 사망 사례는 44건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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