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민희 기자 = “남자는 6시간, 여자는 7시간, 바보는 8시간”

하루 4시간만 잤다고 알려진 나폴레옹이 잠을 얼마나 자는 게 좋으냐는 질문에 남긴 답이다. 잠은 오랜 기간 성공의 적이었다. 잠을 인생의 낭비이자 죽음에서 잠시 빌려온 시간일 뿐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고, 잠을 줄이지 못하는 사람을 의지박약으로 내몰기도 한다.

하루를 25시간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한국인들은 늘 잠이 부족하다. 2016년 OECD 통계 자료를 보면, OECD 회원국 평균 수면 시간이 8시간22분. 한국인의 평균은 7시간51분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면 부족은 뇌 활동과 면역체계에 치명적 영향을 미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메디컬 해시태그」에 담았다.

13일 방송되는 쿠키건강TV 「메디컬 해시태그」 3회에서는 ‘수면 장애’를 주제로, 심리적 스트레스는 물론 치매 등 뇌질환과 관련이 높은 잠을 이야기한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신홍범(사진 속 좌 하단) 원장, 한의사 강민구(사진 속 우 상단) 원장과 함께 한의학적 시각과 양의학적 관점에서 수면의 중요성을 짚어보고, 잠과 관련된 해시태그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놀라운 이야기들이 심도 있게 담길 예정이다.

꿀잠이 필요한 모두를 위한 시간, 쿠키건강TV 「메디컬 해시태그」 3회는 오는 4월 13일 화요일 오후 1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