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유성도서관은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1인 스튜디오(2개실)를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웹캠, 크로마키 스크린을 갖춘 스튜디오는 디지털시대에 발맞춘 도서관형 메이커문화 공간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창작 활동 기회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성도서관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진잠도서관의 미디어 프로그램교육과 업무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스튜디오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도서관을 1인 방송 제작과 양질의 디지털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도서관이 책만 읽을 수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미디어 영상제작과 교육 등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 지역주민들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사용을 희망하는 전일까지 유성도서관으로 전화예약(042-601-6530)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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