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청주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입점 중인 직지마트(대표 장영자)에서 결초보은 농특산물이 높은 품질로 인기리에 판매되면서 청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직지마트 판매는 정상혁 보은군수의 우수한 보은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군과 직지마트, 보은농협이 지난해 12월 공급 협의를 하면서 이뤄줬다.
지난 2월에 오픈한 직지마트에서는 결초보은 속리산쌀을 비롯해 정이품쌀, 잡곡세트, 꿀 선물세트, 보은 대추칩 등 다양한 보은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보은농협을 통해 납품한 농특산물의 판매액이 3월말 현재 3500만원에 이를 정도로 맛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 농특산물의 인기로 직지마트에서 여러 품목의 공급을 희망하고 있어 앞으로 대추, 건고추 등 판매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직지마트 장영자 대표는 “보은 농특산물의 품질이 좋아 청주시민들의 반응이 뜨겁고, 신뢰도가 높아 판매가 잘된다”며“앞으로도 계속해서 보은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품질 좋은 결초보은 농특산물의 대도시 판매처에 공급되면서 소비자로부터 우수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며 “TV, 지하철 등을 통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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