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은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중계된 뉴이스트 정규 2집 발매 기념 공연에서 “음반 활동과 관련해 소속사, 멤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감사하게도 제 의사를 존중해줘서,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팀 동료들도 그의 복귀를 반겼다. 렌은 “항상 아론 형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는데, 같이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팀의 리더인 JR은 “(아론을 포함한) 5명이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론은 지난 1월 심리 불안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고 활동을 멈춘 바 있다. 신곡 활동은 건강 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뉴이스트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2집 ‘로맨티사이즈’(Romanticize)를 발매한다.
음반 제목 ‘로맨티사이즈’는 ‘실제보다 더 낭만적으로 만든다’라는 뜻으로, 뉴이스트 멤버들이 해석한 ‘낭만’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포함해 모두 10곡이 음반에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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